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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dging knowledge and people through AI — for learning to live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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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Hangi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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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tech and our society.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의 가치
2 min Article·2026-01-29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의 가치

AI 시대에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귀중해진다. 책읽기, 글쓰기, 대화를 통한 능동적 사고는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환경에서만 가능해지고 있다.

AI 교육 정책에 철학이 없다
2 min Article·2025-11-19

AI 교육 정책에 철학이 없다

교육부의 AI 인재양성 방안에는 정책만 있고 철학이 없다. AI 시대 인재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 없이 기존 정책에 AI를 껴얹는 것으로는 현장의 혼란을 해결할 수 없다.

학교 창업에서 '나'가 빠져 있다
2 min Article·2025-04-27

학교 창업에서 '나'가 빠져 있다

학교에서 창업을 가르치되, 수익이나 임팩트를 평가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시장 효용 이전에 '나'를 찾는 과정이 먼저다.

Claude for Education이 다른 점
1 min Article·2025-04-05

Claude for Education이 다른 점

Claude for Education은 정답 대신 사고 과정을 돕는 Learning mode로 ChatGPT Edu와 차별화된다. 대학이 AI 교육 실험의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고 있다.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2 min Article·2025-03-13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사고를 외주화하도록 유도하는 인류 역사상 첫 지성체이며, 교육 현장에서의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

·2025-10-07

거점국립대 정책의 빈 구석

교육부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10곳 중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 총장만 모아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가 유일하게 혜택받지 못하는 대학이긴 하나, 논의 자리에서조차 빠져 있으면 모양새가 이상하다. 오라고 했는데 서울대가 거부한 걸까, 애초에 부르지 않은 걸까.

기사상 지원은 개별 추가 지원에 국한되어 있다. 거점 국립대 간 네트워크 강화나 교류 확장 같은 이야기는 보도자료 원문을 다 읽어봐도 없다. 그래서 서울대를 부를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는 사실 총장협의회 수준에 불과한, 법적 근거가 없는 단체로 알고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역별 선별 과정조차 거치지 않고 이 대학들에게만 집중 투자와 규제 완화를 제공하는 것은 꽤 논쟁거리가 될 듯하다.

처음에는 다른 국립대가, 나중에는 사립대까지 반발이 커질 텐데, 교원, 학생, 학부모까지 합치면 꽤 수가 많다. 이번 정부 교육 분야의 핵심 공약이라 쉽게 물러서기도 힘들어 난항이 예상된다.

그나저나 거점국립대를 '가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강화하겠다는 AI 기본교육이란 무엇일까. 정말로 궁금하다.

·2023-07-15

공부를 너무 잘해서 생기는 문제

꿈을 꿔야 하는 청소년기에는 부모와 사회가 주입한 목표를 향해 내달린다. 다양한 사람과 세상을 경험해야 할 청년의 시기에는 그들만의 사회 속에서 불안과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어느새 사회에서 우러러보는 직업과 소득을 가지고 그제야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이들의 눈에 비친 사회와 이웃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지만 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공부를 너무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의대에 진학하지 않기도, 소위 잘나가는 과를 선택하지 않기도, 대학병원이 아닌 로컬에 나가지 않기도 어려워진다.

대부분은 이들을 지독한 경쟁 체제에서 성공한 승리자라고 부르겠지만,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를 내재화한 표본처럼 느껴져 안타깝게 보인다면 너무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처럼 들리려나.

·2021-05-23

메타버스 교육의 핵심 조건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법에 대한 좋은 사례다.

집단 및 개인의 교육 목표가 반영되어 치밀하게 설계된 시나리오와 스토리가 있고, 참가자들은 코치가 조종하는 NPC와 인터랙션하며 스토리를 경험한다. 스토리를 마친 후에는 회고와 관찰자들의 관찰 기록을 듣는다.

이 메타버스 속 경험이 현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겪기 힘든 경험이면서 동시에 현실과의 연결성을 지닌 경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인크래프트를 설치하고 교육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현실과 메타버스 중간에 걸친 경험들이 모여 현실로의 전이성을 높여준다.

·2021-05-05

로블록스와 메타버스 커뮤니티

메타버스도 결국 하나의 커뮤니티다. 서비스 특성에 따라 특정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 성향에 맞춰 서비스도 변화해간다.

초중등생 유저가 절대다수인 로블록스가 한국에서는 조기교육용 서비스로 홍보되고 있다. 물론 상술이 더해지는 측면도 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학생이 당당히 강사진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좋다. 로블록스 생태계를 보면 이건 그래야만 하는 일이고 아닌 게 이상한 일이긴 하지만.

·2020-09-25

교실 경제 교육의 정수

교실 경제 교육은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가 정말 어려운 이유는, 사회를 잘 반영하면서 동시에 해당 학습자에게 적절한 변형과 제한을 가해 교육 목적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례는 정말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이게 바로 전문성이 아닌가 싶다.

·2020-09-09

VR의 진짜 힘은 인식을 바꾸는 것

에듀테크 코리아 포럼 2020 기조강연에서 스탠포드의 제레미 베일렌슨이 언급한 흥미로운 VR/AR 활용 사례들이 있었다.

고객의 늙었을 때 모습을 보여주고, 예금을 넣을 때마다 늙은 얼굴이 점점 더 웃게 만들었더니 예금량이 늘었다. VR로 자신의 모습을 흑인 여성으로 보여주는 역할놀이를 했더니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환경보호 정책 입안을 위해 의원들에게 특정 지역 환경 상황을 담은 VR을 경험하게 했다.

VR/AR을 인간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 사례들이다. 결국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게 낫다'는 오래된 진리와 일맥상통한다.

학교의 진짜 역할은 보육이었다
1 min Article·2020-04-20

학교의 진짜 역할은 보육이었다

코로나로 드러난 것은 학교의 핵심 기능이 지식 교육이 아니라 보육과 사회화라는 사실이다.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에서 조력자로 재정의되는 시그널도 보인다.

비례대표의 함정 카드
1 min Article·2020-04-10

비례대표의 함정 카드

비례대표 명단의 당선권에는 전문가가 적고, 대학 무상교육은 대학에 가지 않는 청년에 대한 역차별이다. 차라리 모든 청년에게 수당을 주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 낫다.


2 min Article·2026-01-29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의 가치

AI 시대에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이 가장 귀중해진다. 책읽기, 글쓰기, 대화를 통한 능동적 사고는 의도적으로 디자인된 환경에서만 가능해지고 있다.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의 가치
2 min Article·2025-11-19

AI 교육 정책에 철학이 없다

교육부의 AI 인재양성 방안에는 정책만 있고 철학이 없다. AI 시대 인재가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 없이 기존 정책에 AI를 껴얹는 것으로는 현장의 혼란을 해결할 수 없다.

AI 교육 정책에 철학이 없다
2 min Article·2025-04-27

학교 창업에서 '나'가 빠져 있다

학교에서 창업을 가르치되, 수익이나 임팩트를 평가 지표로 삼아서는 안 된다. 시장 효용 이전에 '나'를 찾는 과정이 먼저다.

학교 창업에서 '나'가 빠져 있다
1 min Article·2025-04-05

Claude for Education이 다른 점

Claude for Education은 정답 대신 사고 과정을 돕는 Learning mode로 ChatGPT Edu와 차별화된다. 대학이 AI 교육 실험의 가장 현실적인 출발점이 되고 있다.

Claude for Education이 다른 점
2 min Article·2025-03-13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사고를 외주화하도록 유도하는 인류 역사상 첫 지성체이며, 교육 현장에서의 시급한 대응이 필요하다.

AI는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다
·2025-10-07

거점국립대 정책의 빈 구석

교육부가 국가거점국립대학교 10곳 중 서울대를 제외한 9개 대학 총장만 모아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가 유일하게 혜택받지 못하는 대학이긴 하나, 논의 자리에서조차 빠져 있으면 모양새가 이상하다. 오라고 했는데 서울대가 거부한 걸까, 애초에 부르지 않은 걸까.

기사상 지원은 개별 추가 지원에 국한되어 있다. 거점 국립대 간 네트워크 강화나 교류 확장 같은 이야기는 보도자료 원문을 다 읽어봐도 없다. 그래서 서울대를 부를 필요가 없었던 것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

국가거점국립대학교는 사실 총장협의회 수준에 불과한, 법적 근거가 없는 단체로 알고 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지역별 선별 과정조차 거치지 않고 이 대학들에게만 집중 투자와 규제 완화를 제공하는 것은 꽤 논쟁거리가 될 듯하다.

처음에는 다른 국립대가, 나중에는 사립대까지 반발이 커질 텐데, 교원, 학생, 학부모까지 합치면 꽤 수가 많다. 이번 정부 교육 분야의 핵심 공약이라 쉽게 물러서기도 힘들어 난항이 예상된다.

그나저나 거점국립대를 '가고 싶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강화하겠다는 AI 기본교육이란 무엇일까. 정말로 궁금하다.

·2023-07-15

공부를 너무 잘해서 생기는 문제

꿈을 꿔야 하는 청소년기에는 부모와 사회가 주입한 목표를 향해 내달린다. 다양한 사람과 세상을 경험해야 할 청년의 시기에는 그들만의 사회 속에서 불안과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린다. 그러다 어느새 사회에서 우러러보는 직업과 소득을 가지고 그제야 주위를 둘러보게 된다. 이들의 눈에 비친 사회와 이웃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지만 이들을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공부를 너무 잘한다는 이유만으로 의대에 진학하지 않기도, 소위 잘나가는 과를 선택하지 않기도, 대학병원이 아닌 로컬에 나가지 않기도 어려워진다.

대부분은 이들을 지독한 경쟁 체제에서 성공한 승리자라고 부르겠지만,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를 내재화한 표본처럼 느껴져 안타깝게 보인다면 너무 현실을 모르는 이야기처럼 들리려나.

·2021-05-23

메타버스 교육의 핵심 조건

교육을 위한 메타버스 활용법에 대한 좋은 사례다.

집단 및 개인의 교육 목표가 반영되어 치밀하게 설계된 시나리오와 스토리가 있고, 참가자들은 코치가 조종하는 NPC와 인터랙션하며 스토리를 경험한다. 스토리를 마친 후에는 회고와 관찰자들의 관찰 기록을 듣는다.

이 메타버스 속 경험이 현실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유는, 현실에서 겪기 힘든 경험이면서 동시에 현실과의 연결성을 지닌 경험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마인크래프트를 설치하고 교육적 용도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하는, 현실과 메타버스 중간에 걸친 경험들이 모여 현실로의 전이성을 높여준다.

·2021-05-05

로블록스와 메타버스 커뮤니티

메타버스도 결국 하나의 커뮤니티다. 서비스 특성에 따라 특정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고, 이렇게 형성된 커뮤니티 성향에 맞춰 서비스도 변화해간다.

초중등생 유저가 절대다수인 로블록스가 한국에서는 조기교육용 서비스로 홍보되고 있다. 물론 상술이 더해지는 측면도 있지만, 잘 활용한다면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학생이 당당히 강사진 중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는 점도 좋다. 로블록스 생태계를 보면 이건 그래야만 하는 일이고 아닌 게 이상한 일이긴 하지만.

·2020-09-25

교실 경제 교육의 정수

교실 경제 교육은 이렇게 해야 한다.

이러한 시도가 정말 어려운 이유는, 사회를 잘 반영하면서 동시에 해당 학습자에게 적절한 변형과 제한을 가해 교육 목적을 달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사례는 정말 세심하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이게 바로 전문성이 아닌가 싶다.

·2020-09-09

VR의 진짜 힘은 인식을 바꾸는 것

에듀테크 코리아 포럼 2020 기조강연에서 스탠포드의 제레미 베일렌슨이 언급한 흥미로운 VR/AR 활용 사례들이 있었다.

고객의 늙었을 때 모습을 보여주고, 예금을 넣을 때마다 늙은 얼굴이 점점 더 웃게 만들었더니 예금량이 늘었다. VR로 자신의 모습을 흑인 여성으로 보여주는 역할놀이를 했더니 인종차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환경보호 정책 입안을 위해 의원들에게 특정 지역 환경 상황을 담은 VR을 경험하게 했다.

VR/AR을 인간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한 사례들이다. 결국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경험하는 게 낫다'는 오래된 진리와 일맥상통한다.

1 min Article·2020-04-20

학교의 진짜 역할은 보육이었다

코로나로 드러난 것은 학교의 핵심 기능이 지식 교육이 아니라 보육과 사회화라는 사실이다. 교사의 역할이 지식 전달자에서 조력자로 재정의되는 시그널도 보인다.

학교의 진짜 역할은 보육이었다
1 min Article·2020-04-10

비례대표의 함정 카드

비례대표 명단의 당선권에는 전문가가 적고, 대학 무상교육은 대학에 가지 않는 청년에 대한 역차별이다. 차라리 모든 청년에게 수당을 주고 선택하게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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