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repreneurship·2023-07-21
서비스를 사랑하는 사람의 힘
오늘 모임에서 다시 한번 느낀 점이 있다.
실제로 서비스를 만들어보는 것보다 더 깊고 진한 경험은 없다. 특정 서비스나 분야를 3개월 정도 온전히 팠다면, 웬만한 사람보다 자기가 잘 안다고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 물론 이런 사람들이 오히려 진짜를 알아보고 겸손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그런데 만약 그 서비스가 본인이 사랑하는 서비스라면, 경험에서 나오는 자신감에 진정성이 입혀진다. 이런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표정과 제스처, 말은 그 어떤 것보다 강렬하다. 빠져들게 한다. 그게 설혹 아주 기술적인 모임일지라도, 아무리 이성적인 사람들일지라도 주목하게 된다.
이걸 가장 잘 보여주는 회사가 스캐터랩이 아닌가 싶다. 원래도 대단하다고 생각한 회사였지만, 이제 팬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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