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서비스의 두 조건을 갖춘 회사
AI 서비스의 두 가지 조건
요즘은 너도나도 AI를 쓴다고 홍보한다. 당연하게도 AI는 만능이 아니기에 AI가 잘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폭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을 타겟해야 한다. 생각보다 이 두 요소를 함께 갖춘 서비스를 찾기 쉽지 않다. 심지어 여기에 기술력은 포함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마크비전이라는 발견
그러다 마크비전이라는 회사가 쇼핑몰에 올라온 가짜 제품을 모니터링하는 AI 서비스를 운영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듣자마자 두 요소를 정말 잘 갖춘 케이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유일하게 계속 성장할 것으로 확신할 수 있는 분야를 하나만 꼽자면 콘텐츠 시장일 것이다. 이 서비스가 쇼핑몰 제품을 넘어 콘텐츠 속 IP 시장으로까지 가게 된다면 엄청난 규모가 될 수 있다.
물론 SaaS라는 게 제품 전환비용이 너무 낮아 시장이 커질수록 여러 기업이 참여할 것이고, 이 회사의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장의 성장 잠재력만으로도 투자자라면 군침을 흘릴 만하다.
1년 전만 해도 물류 쪽 AI를 하던 기업인 것 같은데, 피봇을 정말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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