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ntigravity 첫인상
구글 Antigravity를 잠깐 써본 후기. 기존 에디터에 에이전트 매니저와 브라우저가 결합된 에이전트 중심 IDE다.
에이전트 매니저로 동시에 여러 에이전트를 복수 프로젝트에 대해 한 화면에서 돌리고 모니터링할 수 있고, 브라우저로 크롬을 띄워 실제 UI를 확인하며 작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클로드코드를 조금 더 잘 쓰기 위해 각자 한 땀 한 땀 설정과 테스트를 해왔는데, 구글이 이 삽질의 결과를 추가 설정 없이 기본으로 보기 좋은 UI로 제공한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다. 멀티 에이전트 실행과 모니터링, 여러 프로젝트를 넘나드는 작업, human-in-the-loop 프로세스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흐름이 인상적이다.
클로드코드만큼의 자율성은 없지만 특정 사용자에게는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고, 첫 등장이기에 파워유저를 위한 세부 설정은 추후 추가될 수도 있다. 브라우저와의 결합이 강력하기에, 최소한 프론트엔드 작업에서는 지금 당장 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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