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덤 커뮤니티의 힘
여러 가지 의미로 놀라운 영상이다. 두 번 봤다.
우왁굳이라는 게임 유튜버 팬으로 구성된 고정멤버들이 VR챗이라는 게임 속에서 상황극을 위해 일주일 동안 시나리오를 짜고, 유니티로 맵을 직접 만들고, 연기까지 해서 완성한 콘텐츠다.
3D 맵 제작이 가능한 능력자, 기획력과 연기력을 갖춘 사람들이 금전적 보상 없이 자발적으로 모여 일주일을 투자하며 협력했다. 물론 한 사람에 대한 팬심도 있었겠지만, 유튜버를 중심으로 모인 사람들이 서로 주고받는 커뮤니티의 힘일 것이다.
사업이나 서비스에 대한 열성 지지자들도 결국 이러한 팬덤 문화와 유사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들이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 어떻게 논의하고 조율했는지, 무엇이 이들을 움직이는 핵심 동인인지가 궁금해진다.
결국 콘텐츠의 문제
VR이 잘 안 되는 이유는 기기가 무거워서도, 컴퓨터가 비싸서도 아니다. 역시 콘텐츠 부족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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