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클래스 코파운더가 대학 학점을 받을수 있는 온라인학습 서비스 outlier를 오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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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서는 크레딧, 유명 교수진, 1:1튜터 등을 차별점으로 얘기하지만 사실 이런것들은 이미 코세라나 유다시티 같은 기존 무크에서도 다 하고 있는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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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이들의 차별화 포인트는 다름아닌 '때깔'이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면 블랙 계열의 일관성 있는 UI와 상당히 공을 들인듯한 고급진 프로필 사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 무크 사이트가 '아 공부해야 겠구나'라는 느낌을 준다면 이 곳은 한 편의 영화 세계로 접속한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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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수많은 학습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세상에서, 학습 외에 재밌는 것들이 너무나 많은 세상에서 '학습'이 선택받기 위해서는 학습 콘텐츠 질보다는 그 과정에서 느껴지는 이 뭔가 고급진 '느낌'이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 동네 영화관과 프리미엄 영화관에서 틀어주는 영화는 어차피 똑같지 않는가. 결국은 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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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이 어두컴컴한 디자인에 대한 문의가 꽤나 많았나보다ㅋㅋㅋ 홈페이지 FAQ에 당당히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들은 이유로 눈의 피로감을 언급하고 있지만 마지막에 애플을 언급하는 것 보면 확실히 디자인 중심의 회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WHY IS EVERYTHING SO DARK? Early on in the process of designing Outlier, we found that many students use their laptops late at night, and don’t feel like staring into a lightbulb. Too much white in the background of videos and active learning would be fatiguing and unpleasant. We also think it’s pretty neat that we decided to do this before Apple shifted everything to dark mode.